봉준호 감독의 '마더'(사진)가 미국 그린글로브영화상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일 그린글로브영화상 사무국에 따르면 '마더'는 오는 23일 미국 LA 웨스틴 보나벤처호텔에서 열리는 2010 그린글로브영화상 시상식에서 등 최우수외국어영화, 최우수아시아영화, 최우수아시아드라마, 최우수아시아스릴러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한 봉준호 감독은 최우수아시아영화감독, 김혜자는 최우수아시아여자배우 후보에 올랐다.
미국 아카데미아 파운데이션과 애너하임대가 공동 주관하는 그린글로브영화상은 일반 네티즌들의 참여(www.movie-voters.com)로 수상작(자)을 결정한다.
한편 '마더'는 오는 12일 미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