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16명 선발 '날려라 홈런왕', 15일 첫 방송

길혜성 기자  |  2010.03.02 11:53


'천하무적 야구단'의 어린이 버전 격인 '날려라 홈런왕'이 이달 중순부터 방송된다.

MBC ESPN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날려라 홈런왕'을 첫 방송한다. '날려라 홈런왕'은 한국 야구의 저변 확대를 기본 취지로 삼은 프로그램이다. 최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날려라 홈런왕' 나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남녀 학생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날려라 홈런왕' 측은 "야구 실력만을 기준으로 선수를 뽑지 않았다"라며 "야구 실력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야구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야구를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음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종 선수단 명단에 여자 선수가 3명이나 올라간 상태인데, 여자 선수들의 야구실력은 다른 남자 선수들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


'날려라 홈런왕' 선수단에는 선수들 이외에도 최동원 감독, 차명주 정준하 코치, 정주연 매니저 등 프로야구 스타 출신들과 인기 연예인들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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