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지붕킥' 후속 캐스팅..최여진과 호흡

김겨울 기자  |  2010.03.02 16:07


MBC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이선호가 MBC 새시트콤 ' 볼수록 애교 만점'에 캐스팅됐다.

2일 MBC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선호가 '볼수록 애교 만점'에서 훈남 의사 역할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 자매의 좌충우돌하는 러브 스토리를 담은 이 시트콤에서 이선호는 둘 째 최여진과 짝을 맞춰 러브라인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호와 함께 이규한, 당초 소녀시대의 유리가 맡기로 한 막내 딸 역할에 '악녀일기'의 바니 등이 캐스팅됨에 따라 '볼수록 애교만점'은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 1일 포스터 촬영에는 세 자매 중 큰 언니인 예지원, 둘 째 최여진, 예지원과 러브라인을 형성할 김성수 등이 자리했다. '볼수록 애교만점'은 22일 첫 방송된다.

한편 이선호는 지난 2009년 MBC '탐나는도다'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 얀으로 연기자로 데뷔,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황우슬혜를 감싸주는 다정다감한 남편으로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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