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신동엽, 최초 공동MC..tvN '러브스위치'로

문완식 기자  |  2010.03.03 14:11


MC계의 양대 산맥 이경규와 신동엽이 사상 최초로 뭉쳤다.

이경규와 신동엽은 오는 15일 방송될 케이블 tvN 익스트림 데이트쇼 '러브스위치' 공동MC를 맡았다.


이경규과 신동엽은 각각 남녀의 입장에 서서 의견을 조율해 주고 때로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보이기도 하며 20~30대 남녀의 이상형 토크를 유쾌하게 이끌어낼 계획이다.

총연출을 맡은 CJ미디어 기획개발팀 임택수 PD는 "램프의 점등 상태를 통해 2030 싱글녀들의 연애관과 캐릭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러브스위치'만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라며 "이에 솔직 발랄한 30명 여성들을 상대할 최고의 입담꾼으로 이경규와 신동엽을 더블 캐스팅 하게 됐다"고 MC 섭외 의도를 밝혔다.


한편 '러브스위치'는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동일 포맷으로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버라이어티 쇼로 원제는 '테이크 미 아웃(Take Me Out)'.

이 프로그램의 포맷은 프랑스에서 최초로 기획 되었으며 현재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칠레,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에서 제작 및 인기리에 방송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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