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혼성 3인조 그룹 거북이 출신의 금비가 이달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복귀한다.
금비는 오는 10일 미니앨범을 발매, 생애 첫 솔로 음반을 낼 예정이다 . 이로써 금비는 거북이 해체 공식 선언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요계에 정식 컴백하게 됐다. 금비는 지난해 9월 SBS '인기가요'에 지이와 함께 특별 출연하긴 했지만, 당시는 공식 복귀가 아니었다.
금비 측은 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금비는 지난 2월 말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도 이미 찍었다"라며 "현재로선 이달 18일 생방송될 Mnet의 'M! 카운트다운'을 통해 솔로 컴백을 알릴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금비는의 타이틀곡은 세미 트로트곡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비는 지난 2008년 4월 거북이의 리더이자 팀 내 큰 오빠였던 터틀맨 고(故 )임성훈의 갑작스런 사망 이후 큰 충격에 빠졌고, 결국 그해 9월 팀 해체를 공식 선언했다.
한편 거북이의 또 다른 멤버였던 지이는 현재 일본 유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