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전남편 임영규, 폭행으로 불구속입건

문완식 기자  |  2010.03.03 15:27
임영규 임영규


배우 견미리의 전남편이자 연기자 임영규가 술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을 휘두르고 기물을 파손(폭행 및 재물손괴), 불구속 입건됐다.


3일 오후 서울노원경찰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임영규씨가 어제(2일) 오후 중계동 한 막걸리 집에서 여성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동석했던 한 여성과 시비가 붙은 뒤 이를 말리던 김모(33)씨, 가게주인 심모(60)씨를 폭행하고 탁자 등 술집 기물을 부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씨는 자신의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말했다.


임영규는 지난 1980년 MBC 공채탤런트 12기로 데뷔했으며 1993년 견미리와 이혼 후 활동이 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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