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현빈 ⓒ홍봉진 기자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등으로 인기를 끈 가수 박현빈이 히트곡의 비결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
박현빈은 3일 오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빈은 "'곤드레 만드레'에서 그 부분만 생각나고 딴 부분은 생각 안난다"는 MC 김국진의 물음에 "한 부분만 유명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히트곡은 한두 마디정도만 기억나게 하면 된다"고 밝혔다.
박현빈은 이어 "박현빈의 노래가 유치 트로트가 아닌가"라는 물음에 "맞다"며 "작곡가 분들도 그걸 중요시해서 쓰고는 한다"고 당당히 말했다.
박현빈은 지난 2009년 4월 '대찬인생'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앗! 뜨거'로 활동하고 있다. 댄스 트로트곡인 '앗! 뜨거'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해냈다.
박현빈은 당분간 가요프로그램과 예능활동을 병행하며 오는 6월 월드컵 시즌에는 월드컵 응원가 '앗! 뜨거 월드컵'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