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사형선고에 긴장감 고조…동시간대 1위(32.2%)

김겨울 기자  |  2010.03.04 06:41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추노'가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추노'는 전국일일시청률 32.2%를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31.3%)에 비해 18일 방송분보다 0.7%포인트 상승된 시청률이다.


더불어 '추노'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3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하(오지호 분)과 대길(장혁 분)이 역모 했다는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또원손을 데리고 도망치던 혜원(이다해 분)의 위태로운 모습이 방송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산부인과'는 10.82%,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5.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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