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 아이티 봉사 "천사가 따로 없네"

김겨울 기자  |  2010.03.04 08:32


배우 선우선이 아이티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사진을 공개했다.

4일 선우선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선우선이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티아이들과 함께 한 봉사활동 당시 사진을 올렸다.


선우선의 아이티 방문은 지난 2월 KBS2TV '사랑의 리퀘스트', 기아 대책 '굿네이버스'와 함께 한 것으로, 공개된 사진은 고아원과 싱글 맘 센터에 방문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선우선은 이 사진에서 한 아이의 손수 만든 액세서리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고 있거나, 아이들을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구호 물품을 나르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선우선과 함께 김경란 아나운서 이광기 박재정이 함께 한 봉사단은 아이티 이재민을 위한 임시 천막촌 100동을 건립하는 것은 물론, 하루에 한 끼도 먹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직접 급식을 만들어 주는 등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아이티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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