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왼쪽)와 손담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손담비가 4월께 가수로 컴백한다. 이에 따라 조만간 정규 4집으로 돌아오는 이효리와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4일 손담비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손담비가 현재 새 음반 준비 중"이라며 "싱글이 될지 정규가 될지 정해지진 않았지만 오는 4월에 발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반 콘셉트에 대해서는 아직도 회의 중"이라며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3일 자신의 팬 카페 '효리투게더'를 통해 "드디어 8개월간의 녹음 작업이 끝났다"고 밝힌 이효리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게 됐다.
그간 두 사람은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자 솔로가수로 손꼽히며 톱가수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렸었다. 이효리와 손담비의 복귀로 한동안 아이돌그룹들에 의해 움직였던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