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붉은 악마'로 남아공월드컵 응원

김현록 기자  |  2010.03.04 10:07


'욘사마' 배용준이 붉은 악마가 됐다.

배용준은 오는 6월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응원단의 새로운 슬로건인 '올 더 레즈(ALL THE REDS)'가 새겨진 붉은 티셔츠를 입었다.


배용준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중인 패션그룹 형지가 K리그 각 구단의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헬로!풋볼' 캠페인을 지원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에 동참했다.

배용준은 이에 지난 1월 형지의 다른 브랜드 모델인 한채영, 손예진, 송윤아, 박진희 등과 함께 '올 더 레즈' 붉은 티셔츠를 입고 남아공 월드컵 응원하는 광고 화보 촬영을 마쳤다.


한류스타로서 해외에서도 이름높은 배용준이 직접 한국 대표팀 응원에 나선 셈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배용준 측 관계자는 "배용준씨 역시 온 국민의 축제인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한다"며 "배용준씨가 직접 응원단에 참여해 이를 주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기회에 자연스럽게 '헬로! 풋볼' 캠페인 화보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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