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신예 남성그룹 씨엔블루가 오는 7일 데뷔 음반 활동을 마감한다.
4일 씨엔블루 소속사 FNC뮤직 측은 "오는 7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데뷔 음반 '블루토리' 활동을 공식 종료한다"고 밝혔다.
FNC뮤직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국내 활동 종료 이후 오는 20일 일본에서도 음반 '땡큐(Thank U)'를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일본 시부야 쿠라브크아트로에서 공연도 개최한다.
FNC뮤직 측은 "첫 음반에서 주목할 마한 성과를 얻어 다음 음반에 대해 욕심을 내게 됐다"며 "당분간 일본 공연 및 한국에서 선보일 다음 음반 작업에 매진한 뒤 좀 더 성숙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14일 '블루토리' 발표 후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타이틀곡 '외톨이야'로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에서 정상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