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나르샤·써니·효민…'워낭소리' 老부부 만났다

김수진 기자  |  2010.03.04 14:34


KBS 2TV 걸그룹 야생체험 버라이어티 '청춘불패' 멤버 나르샤, 써니, 효민이 영화 '워낭소리'의 주인공 할아버지와 만났다.


이들은 지난달 말 진행된 촬영 분에서 경상북도 봉화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워낭소리' 주인공인 노부부와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4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이 현지를 방문한 이유는 G7이 기르고 있는 소 '푸름이'를 일소로 키우기 위한 비법을 전수 받기 위함이다.


제작진은 "'워낭소리'의 주인공인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영화에서처럼 무뚝뚝했던 모습과는 달리 G7을 보자,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반기시는 모습에 가슴까지 훈훈해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할아버지와 동고동락했던 소를 슬퍼하며 묻었던 장소를 함께 방문했으며, 영화 속에서 서서히 길들이기 시작한 젊은 소를 보살피기도 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또한 나르샤, 써니, 효민은 아직도 옛날 방식인 소로 쟁기질을 하는 할아버지의 손 때 묻은 쟁기로 직접 밭을 갈아 보는 등 일일 손녀가 되어 특별한 인연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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