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은정ⓒ스타뉴스
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제작진이 그룹 2PM의 닉쿤, 티아라의 은정에게 출연 제의를 했으나 고사했다는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다.
'우결'의 정윤정 PD는 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인터뷰를 했다고 '우결' 제의를 한 것이면 50명 정도 인터뷰한 아이돌 그룹이 다 제의를 받은 것인가"라며 반박했다.
이어 "닉쿤만 한 것이 아니라 2PM 대부분 면접을 봤다. 그리고 은정에게 출연 제의를 한 적은 없다"고 못 박았다.
강궁 PD 역시 "닉쿤이 '우결'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후보이긴 했지만 절대 확정된 것은 없다"며 "현재 정용화 커플까지 세 커플이 출연 중인데 분량이 차고 넘쳐 새 커플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최초 국제 커플도 말이 안 된다. 사오리 정형돈 커플, 마르코 손담비 커플이 있었는데 어째서 닉쿤이 국제 커플인가"라며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우결'은 지난 2월 27일 정용화 서현 커플이 투입되며 가인 조권 커플, 이선호 황우슬혜 커플까지 세 커플 체제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