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완이 일본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연다.
이완은 오는 4월 16일 일본 오사카, 18일 도쿄에서 각각 1000석 규모의 팬미팅을 열고 일본 팬과 교류한다.
이완의 공식 일본 팬미팅은 2년만. 이완은 오랜만에 만나는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완 소속사 관계자는 "이완이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자신이 직접 부른 노래를 담은 CD를 선물하기위해 현재 보컬트레이닝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곡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가 만들어 놓은 미발표 곡을 부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이완의 일본 내 가수활동도 미리 점쳐지는 상황. 일본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현지에서 인기를 얻은 이완은 지난해 종영된 SBS '태양을 삼켜라'를 통해 일본 내 한류스타로 입지를 확고히 한 상태다.
더욱이 이완의 팬미팅은 굴지의 일본 내 매니지먼트 관계자를 비롯한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일본에서의 이완의 가수 활동의 발판이 마련될 수도 있다.
한편 이완은 일본 팬미팅에 이어 국내 영화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