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SBS가 단독중계권을 갖고 있는 남아공 월드컵 중계를 위해 지상파 3사가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5일 SBS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월드컵 중계를 놓고 지상파 3사가 오늘 오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회의로 월드컵 중계에 대한 입장이 결정되진 않겠지만 3사가 만나 의견을 교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지상파 3사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남아공 월드컵 중계를 위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