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김혜수, 두번째 공식석상에 여유 '눈길'

김건우 기자  |  2010.03.05 12:14
ⓒ홍봉진 기자 ⓒ홍봉진 기자


배우 유해진과 열애 중인 김혜수가 두 번째 공식석상에서 한층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모델을 맡은 주방브랜드 휘슬러코리아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지난 1월 화장품 팬 사인회에 이어 다시 팬 사인회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것.


이날 김혜수는 1월 팬 사인회 때 보다 훨씬 부드럽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1월 팬 사인회에는 약속 시간에 무표정한 당당한 모습으로 행사장에 입장해 사인회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팬과의 교감에 신경 쓰는 모습이 보였다.

김혜수는 사인회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 농담을 나누며 유쾌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약 30분간 진행된 사인회에서 일일이 팬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밝은 웃음을 지었다. 또 아이와 함께 온 팬에게는 안부를 묻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연인 유해진은 지난 3일 서올 종로 세무서에서 납세자의 날을 맞아 연예인 명예봉사 실장으로 임명돼 참석했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1월 4일 소속사를 통해 유해진과 공식 연인사이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영화 '타짜'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후 지난 2008년부터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완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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