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2010년, 배우로 새출발..영광"

김지연 기자  |  2010.03.06 09:14
남규리 ⓒ이동훈 기자 photoguy@ 남규리 ⓒ이동훈 기자 photoguy@


SBS 새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에 캐스팅된 남규리가 2010년은 배우로 새 출발하는 원년이라며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남규리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하게 됐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한다.


남규리는 "2010년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진짜 진부한 대답일 수 있지만 올해는 이 작품 밖에 없다. 다른 건 생각할 여유도, 시간도 없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꿈에 그리던 일을 시작하게 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남규리는 또 "첫 작품이 김수현 작가님의 작품이라 더욱 영광"이라며 "지난해 힘든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되려고 마음 고생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규리는 "가수는 가슴 속에서 끓어오르는 것을 한 번에 보여주는 일이지만 연기는 서서히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열심히 연기하며 서서히 인정받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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