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발표, 임호· 김보라 결혼..6일 '웨딩데이'

김건우 기자  |  2010.03.06 09:35
장동건 임호 김보라(오른쪽) 장동건 임호 김보라(오른쪽)


배우 장동건이 연인 고소영과 결혼발표를, 배우 임호와 리포터 김보라가 6일 각각 백년가약을 맺는다.

세 사람은 이날 각각 자신의 반려자와의 결혼 사실을 공개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웨딩 데이다.


장동건(38)은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팬미팅을 열고 연인 고소영과의 결혼 계획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앞서 5월 2일 결혼 소식이 알려졌지만 소속사는 팬들에게 직접 알리기를 바란다며 말을 아껴왔다.

장동건은 이날 팬미팅 2부에 고소영에 대한 사랑을 담은 글을 직접 읽어 팬들에게 연인과 결혼 사실을 전할 계획이다.


임호(40)는 6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1살 연하의 액세서리 디자이너 윤정희씨와, 김보라(30)는 동갑내기 예비 사업가 송원섭씨와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화촉을 올린다.

임호와 윤정희씨는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임호는 지난 2월 가진 기자회견에서 "처음 만난 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자녀 계획은 3명이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은 동료배우 박정철의 사회로 이뤄지며 축가는 조관우가 부를 예정이다. 임호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리포터 김보라(30)는 송원섭씨와 온누리 교회 뮤지컬 찬양팀에서 만나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송원섭씨는 수입차 오토미션 전문 수리회사인 삼정오토미션을 물려받기 위해 경영수업중이다.

김보라는 2005년 경인방송'오감만족 웰빙세상'과 EBS '우리 가족'의 리포터로 활동을 시작해 KBS '세상의 아침' '세상은 넓다' 리포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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