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팬미팅서 마술 "마음이 하트돼 하늘로"

김건우 기자  |  2010.03.06 16:38


배우 장동건이 팬들을 위해 노래부터 마술쇼까지 다양한 장기를 선보인다.

장동건은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팬미팅에서 노래부터 마술쇼까지 준비한 다양한 실력을 보여준다.


장동건은 이적과 함께 '다행이다'로 무대를 연 뒤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의 '지금처럼만'을 부를 예정이다. 팬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의 주제곡을 직접 불러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어 2부는 마술사 이은결과 함께 오프닝을 연다. 2부는 이은결의 마술로 시작한 뒤 "국내 최고의 마술사 장동건의 공연이 시작합니다"와 함께 준비한 장동건의 마술이 공개된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장동건이 선보이는 스케치북 마술이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명장면이 스케치북 사랑 고백을 장동건이 마술로 구현하는 마술이다.

팬미팅 관계자는 "장동건의 마음이 하트가 되서 하늘로 예쁘게 날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장동건은 비틀즈의 명곡 'I Saw Her Standing There'으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장동건은 팬미팅 2부에서 연인 고소영과의 결혼 계획을 직접 밝힌다. 장동건은 연인 고소영과 사랑을 지켜봐주는 팬에 대한 고마움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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