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추노' 밤샘 촬영후 '천무' 경기 참석

문완식 기자  |  2010.03.06 18:36
\'천하무적야구단\'의 오지호 ⓒ홍봉진 기자 '천하무적야구단'의 오지호 ⓒ홍봉진 기자


배우 오지호가 밤샘 촬영에도 불구, KBS 2TV '천하무적야구단'을 위해 경기에 참가하는 의리를 과시했다.

오지호는 6일 오후 서울 신월동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대한야구협회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 1차전 천하무적야구단 대 KBS 경기에 참석했다.


당초 오지호는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수목극 '추노' 촬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다.

지난해 경기도중 부상을 입은 이현배, 올 초 사이판 원정 전지훈련에서 발목부상을 입은 한민관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오지호 등으로 전력에 심한 차질을 빚은 '천하무적야구단'은 탁재훈 임형준 조동혁을 2군 개념으로 이번 대회에 투입하기로 긴급 결정하기도 했다.


'천하무적야구단' 최재형PD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밤샘 촬영에도 불구, '천하무적야구단'을 위해 경기에 참석한 오지호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오지호씨 참가로 전력에 많은 보탬이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오지호를 위해 수비 부담을 상당 부분 줄여 주는 등, '추노'촬영을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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