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논란?'수삼',土최고시청률 기록..30%대

김겨울 기자  |  2010.03.07 09:26


막장 드라마 논란에도 불구하고 KBS2TV '수상한 삼형제'가 토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33.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 드라마 MBC '민들레 가족'은 6.6%를 차지, 무려 5배가 넘는 시청률 차이를 보이며 선전했다.

억지스런 캐릭터와, 무모한 설정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며 시청자들로부터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으로 불리는 데도 불구하고, 시청률에서는 절대 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뒤를 이어 SBS '천만번 사랑해'는 26.0%로 이날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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