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탄생'이시영, 뚱뚱했던 과거 사진 공개?

김겨울 기자  |  2010.03.07 09:50


KBS2TV 월화극 '부자의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에서 '한국판 패리스 힐튼'으로 출연 중인 이시영의 뚱뚱했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이시영은 '부자의 탄생'에서 팜므파탈 재벌 상속녀 부태희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8일 방송된 3회 분에서는 이시영이 뚱보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뚱보 부태희'의 사진이 폭로될 예정이다.

'뚱보 부태희' 사진은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화려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부태희가 사실을 한 가지 아킬레스건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밝히기 위해 등장한다. 지금은 완벽한 S라인 몸매를 자랑하는 부태희이지만, 학창시절에는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습성을 가지고 있던 탓에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의 육중한 몸매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부태희는 성인이 된 후 부단한 노력으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갖추게 됐지만, 여전히 살이 찔까봐 노심초사하는 등 아직도 몸무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지난 2회 방송에서 극중 라이벌인 이신미(이보영 분) 때문에 화가 난 부태희가 케이크를 찾는 장면이 방송되는 등 그녀의 과거가 암시되기도 했다.

한편 최석봉(지현우 분)과 이신미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일 방송분에서는 석봉이 재벌아빠의 징표로 여기며 애지중지하는 목걸이에 대한 단서가 조금씩 드러나는 등 박진감 있는 스토리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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