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고 울먹이던 2AM 조권의 모습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2AM은 7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 미니앨범 타이틀곡 '죽어도 못 보내'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차지했다.
지난달 7일 첫 1위 당시 감격의 눈물 때문에 소감조차 말하지 못하고 울먹였던 조권은 기쁜 미소를 지으며 담담하게 소감을 밝혀 더 눈길을 끌었다.
조권은 팬들과 스태프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늘로 '죽어도 못 보내' 활동을 마치는데 이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권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 지난달 1위를 수상하고 눈물을 흘렸던 당시를 코믹하게 재현해 대표 예능돌 '깝권'다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주까지 '오!'로 3주 연속 '인기가요' 뮤티즌 송을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멤버 유리의 신종플루 감염으로 8명이 방송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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