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송지효, 필리핀 쓰레기마을에 희망쐈다

김현록 기자  |  2010.03.07 17:26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단비'팀과 닉쿤, 송지효가 필리핀 쓰레기마을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7일 방송된 '일밤' '단비'는 '쓰레기산'이라 불리는 파야타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과 만났다. 게스트로 출연한 2PM의 닉쿤과 탤런트 송지효는 쓰레기를 뒤져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단비' 팀은 쓰레기산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단 한 번도 벗어나본 적이 없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아이들을 깨끗하고 쾌적한 호텔로 초대, 하루만이라도 일상의 기쁨을 선사한 것.

입을 쩍 벌린 채 생전 처음 보는 널찍한 숙소에 들어간 아이들은 깨끗하게 목욕을 하고 양치질을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용만과 정형돈, 송지효 등 '단비' 팀은 아이들의 활짝 웃는 모습에 함께 기뻐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단비' 최초로 남자 게스트로 초대된 닉쿤은 '천사쿤' 이라는 별명답게 덥고 습한 필리핀 날씨에도 힘든 내색 전혀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등 솔선수범했다는 후문. 송지효 역시 진심이 우러난 봉사정신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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