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패밀리가 떴다 2'(이하 '패떴2')에 출연 중인 신봉선이 남탕을 습격했다.
7일 방송된 '패떴2'에서 신봉선은 가장으로 뽑혔다. 가장이 돼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던 신봉선은 유독 목욕탕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는 남탕에 있는 남자 패밀리 멤버들을 가장으로서 챙겨야 한다는 주장을 하며 남탕을 몰래 훔쳐봤다.
처음 커튼을 통해 본 남자 패밀리들의 모습에 묘한 웃음을 지었던 신봉선은 한 번 더 커튼을 열다가 상의를 탈의한 택연과 마주쳤다. 신봉선은 택연의 몸을 보고 "택연 몸 좋다"며 발그레 부끄러워했지만, 택연은 오히려 태연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택연을 뒤로 윤상현 조권 지상렬 등의 몸을 고루 훑어보며, 만족스런 남탕 관람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