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bs23@
방송인 신동엽이 소속사를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신동엽은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E&M센터에서 열린 tvN '러브 스위치' 간담회에 참석, 과거 분쟁을 빚었던 전 소속사와 갈등을 마무리하고 홀로 섰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당시 분쟁에 대해 "서로서로 오해에서 벌어진 일이고, 알려졌든 지금은 다 취하가 된 상태"라며 "2월 28일부로 계약이 만료가 됐다. 지금은 혼자서 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전 소속사 디초콜렛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까지 가는 갈등을 빚었던 신동엽은 현재 SBS '신동엽의 300',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2TV '달콤한 밤' 등을 진행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에 들어갔다.
신동엽은 이어 오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tvN의 데이트쇼 '러브 스위치'의 진행을 맡아 이경규와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이 단 둘이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세계 20개국에서 동일 포맷으로 방송중인 '러브 스위치'는 30명의 싱글 여성과 1명의 싱글 남성이 3단계에 걸쳐 짝을 찾는 러브 버라이티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