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장윤정, 만남부터 결별설까지

김수진 기자  |  2010.03.09 09:38
노홍철(왼쪽)과 장윤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노홍철(왼쪽)과 장윤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노홍철과 가수 장윤정이 결별설에 휩싸여 업계 안팎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열애설이 알려지자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연인을 선언했다. 노홍철과 장윤정은 방송을 통해 서로의 미묘한 감정을 확인한 사이로, 방송에서도 떳떳하게 애정을 과시해 주변을 비롯한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노홍철과 장윤정은 지난 해 5월 MBC 심야 토크쇼 '놀러와'에서 '절친'으로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게 됐다. 당시 '골방토크'란 코너에서 '내 친한 친구에게 이런 것 물어보고 싶다'는 질문이 오가며 두 사람은 애정을 확인하게 됐다. 이날 방송을 계기로 노홍철이 장윤정에게 고백했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인'이 된 장윤정은 출연 중이던 맞선주선 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의 '골드미스 다이어리'에서 하차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끊임없이 애정을 과시했다. 노홍철과 장윤정은 지난해 말 열린 '2009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시상하며 나란히 무대에 올랐다. 노홍철은 "내년에도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장윤정에게 프러포즈하기도 했다.

설특집 MBC '세바퀴'에 출연한 장윤정은 노홍철과의 애칭을 공개하는 등 변함없는 닭살 애정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결별설에 휩싸였고, 노홍철과 장윤정 소속사에서는 말을 아끼며 결별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노홍철이 직접 운영하는 미니홈피나 블로그에도 이별에 대한 어떠한 조짐도 없다.

두 사람의 완성된 사랑을 바라던 네티즌은 현재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 연예게시판을 통해 이들의 결별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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