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드라마 3편 연달아 日 방영

김현록 기자  |  2010.03.09 10:00
윤상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상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상현의 드라마 3편이 연달아 일본에 방영된다.

9일 윤상현의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일본 BS 아사히를 통해 MBC 드라마 '겨울새'가 방송중인 가운데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오는 4월 24일부터 'LaLaTV'를 통해, 가장 최근작인 KBS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가 4월 22일부터 한국드라마 전문채널 '위성극장'을 통해 전파를 탄다.


윤상현은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상현은 이미 지난해 일본 도쿄 시부야박스에서 진행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일본 진출의 포문을 열었으며, 지난 11월에는 도쿄국제포럼홀에서 개최된 2009 PAX MUSICA에 한국을 대표해 무대에 오를 정도로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1월초부터 방송되고 있는 '겨울새'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BS 아사히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수개월간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 내 최대 영상 및 음반 대여 업체인 츠타야에서 아시아 드라마 전체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DVD 판매 성적도 좋다.


윤상현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크로스원 측은 "현재 일본 내에서의 '겨울새'의 높은 반응과 함께 윤상현의 배우인지도 및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여기에 내달부터 방영 예정인 '내조의 여왕'과 '아가씨를 부탁해'가 거의 같은 시점에 방영될 경우 윤상현 출연 드라마가 동시다발적으로 안방극장을 선점하며 한류 시장의 새로운 핫 아이콘으로 집중적인 조명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3월 말 일본에서 음반 발매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폭발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식을 접한 일본팬들도 윤상현의 활동에 앞서 한껏 부풀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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