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결별..'무도'하하·전진 이어 3번째 '반품남'

김현록 기자  |  2010.03.09 10:27


연예계 공식 커플 노홍철과 장윤정이 약 1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노홍철은 이로써 MBC '무한도전' 멤버로서는 3번째 반품남이 됐다.


9일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연인에서 친구 사이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정리했다. 두 사람의 직접적인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과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연인을 선언하고 아름답게 만나오던 두 사람은 팬들의 부러움 속에 사랑을 키워오고 있었기에 팬들의 아쉬움이 더 컸다.


앞서 '무한도전' 복귀를 앞둔 원조멤버 하하와 군 입대로 '무한도전'에서 빠진 전진이 각각 결별 소식을 알려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하는 지난해 11월 3년 동안 만나 온 연인 안혜경과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동갑내기 연인으로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적으로 수차례 애정을 과시해 왔던 장수 커플이었던 탓에 팬들의 안타까움도 더 컸다. 하하는 오는 11일 소집해제 이후 '무한도전'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전진은 연인 이시영과 6개월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지난해 1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만나 3월 초 연인으로 발전했던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결별의 수순을 밟았다. 전진은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중이다.

지난해 전진과 노홍철, 정준하가 연애를 시작하고, 새로이 합류한 길이 쥬얼리 멤버 박정아와 커플이 되고, 정형돈이 방송작가 한유라씨와 결혼을 앞두면서 '품절남 특집'까지 방송했던 '무한도전'으로서는 1년도 되지 않아 멤버들의 상황이 급변한 셈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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