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노홍철과 결별' 직접 입연다

길혜성 김지연 기자  |  2010.03.09 13:21
장윤정(왼쪽)과 노홍철 장윤정(왼쪽)과 노홍철
가수 장윤정(30)이 방송인 노홍철(31)과 연인 사이를 정리한 것 관련,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연다.

장윤정은 9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도전 1000곡' 녹화에 참여했다. 장윤정은 이휘재와 함께 '도전 1000곡'의 진행을 맡고 있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윤정은 이날 오후 '도전 1000곡' 녹화 현장에서 취재진을 상대로 노홍철과의 결별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장윤정은 헤어짐으로 인해 마음이 아픈 상황이지만, 그 간 자신과 노홍철의 사랑에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이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는 장윤정이 노홍철과의 이별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연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의 홍익선 대표는 9일 오전 10시 15분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장윤정에게 확인 결과, 한 달 전 노홍철과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윤정과 노홍철은 지난해 5월부터 정식 교제를 해오다 9개월 만에 이별을 하게 됐다.


홍 대표는 "두 사람 모두 스케줄이 바빴고, 성격 차이도 있었다"며 헤어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홍 대표는 "장윤정과 노홍철은 연인 관계는 정리했지만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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