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노홍철과 결별이유, 성격차이 아냐"

김지연 기자  |  2010.03.09 14:03
ⓒ임성균 기자 tjdrbs23@ ⓒ임성균 기자 tjdrbs23@


교제 9개월 만에 방송인 노홍철과 결별한 가수 장윤정이 성격 차이 때문에 결별한 것은 아니라며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은 9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취재진과 만나 결별하게 된 이유와 심경을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최근 노홍철과 결별, 9개월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어두운 표정으로 취재진과 만난 장윤정은 "여자 연예인으로 이런 일이 있어도 웃으며 이야기해야 한다는 상황 자체가 너무 힘들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장윤정은 결별 이유와 관련 "남녀 관계에서 헤어지는데 특별한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 않냐"며 "다 연애를 해봐서 알지 않나. 추측, 억측 등 말도 안 되는 기사도 봤는데 좋게 사이를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간에 성격차이라고 하는데 그건 어폐가 있다. 성격 차이라는 말은 아닌 것 같다"며 "서로 성격이 잘 맞아서 만났던 것 아닌가. 지금은 그냥 각자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그냥 편하게 지내자고 했다. 특별한 일이나 다툼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한편 지난해 6월 노홍철과 장윤정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후 두 사람은 공개 커플로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