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문근영 "건강 호전, 10일 촬영재개"

김수진 기자  |  2010.03.09 15:09
배우 문근영 ⓒ홍봉진 기자 배우 문근영 ⓒ홍봉진 기자


A형간염에 걸린 배우 문근영이 건강을 회복하고 10일 드라마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9일 문근영측은 "문근영의 현재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 내일은 드라마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31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의 촬영 중 병원에서 A형간염 진단을 받아 촬영을 잠시 보류했다.

문근영측은 "제작진의 배려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자택에서 치료와 휴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면서 "내일이면 정상적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근영의 건강악화 소식에 팬들은 우려를 드러내며 빠른 쾌유를 바라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문근영이 주연으로 나선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드라마로, 상반기 방송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더욱이 문근영은 이 드라마에서 6년만에 교복을 입고 여고생 연기를 펼칠 예정이며,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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