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파스타'가 뒷심을 발휘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파스타'의 마지막회는 21.2%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8일 방송의 19.5%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앞서
앞서 '파스타'는 1일 20.5%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월 4일 첫 방송한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20%고지를 넘었었다. 2일에는 20.1%를 기록했었다.
'파스타'는 그동안 월화극 1위를 질주해 온 KBS 2TV '공부의 신'이 지난 2월 23일 종영하자마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이날 '파스타'는 일과 사랑을 동시에 선택한 두 주인공의 키스신으로 계속될 두 사람의 사랑을 예고하며 막을 내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제중원'은 14.4%, KBS 2TV '부자의 탄생'은 13.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