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의 이기광 ⓒ사진=임성균 기자
6인조 남자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MBC 일일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종영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기광이 출연했던 '지붕킥'은 오는 19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 셈이다.
'지붕킥'은 독특한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스토리로 방영 내내 인기를 모았다. 이기광 역시 이 작품에서 황정음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으로 등장, 시청자들이 웃음을 선사했다. '지붕킥'은 이기광에게도 인지도 상승이란 선물을 안겨줬기에, 이기광 역시 이 작품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비스트의 이기광 ⓒ사진=임성균 기자
이기광은 10일 오후 비스트 멤버들인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장현승 손동운 등과 함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지붕킥' 종영을 앞둔 소감을 직접 밝혔다.
이기광은 "연기 데뷔작이었던 '지붕킥'을 통해 연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특히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스태프들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는데, 앞으로도 연기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어 "오는 18일이 '지붕킥' 마지막 촬영일인데 (윤)시윤이형과 (최)다니엘형 등, 함께 출연했던 연기자들 및 스태프들과 헤어진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다"라며 "'지붕킥'이 끝나도 이 분들의 고마움을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기광이 속한 비스트는 지난 5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쇼크'로 요즘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