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쌍둥이형 김준호, 中쇼케이스 매진사례

김현록 기자  |  2010.03.11 07:52


동방신기 시아준수의 쌍둥이 형 김준호의 중국 쇼케이스 티켓 2000장이 매진 사례를 빚었다.

11일 김준호의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29일 첫 번째 싱글 발매를 앞두고 오는 3월 28일 중국 베이징 조양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김준호의 티켓은 지난달 판매 오픈 1시간만에 매진돼 현재 구매가 불가능하다.


중국에서 ZUN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될 김준호는 2008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동방신기 시아준수의 쌍둥이 형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별 다른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팬들에 의한 입소문만으로 티켓이 모두 매진돼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ZUNO의 소속사 BIAS는 "공연 공지를 하기 전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 했으며 이미 현지 팬클럽이 구축되어 쇼케이스 공지를 띄우자마자 금세 전석 매진될 정도로 관심도가 높다"고 전했다. ZUNO는 쇼케이스에서 그간 준비한 춤과 노래를 공개할 예정이다.


ZUNO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건 처음이라 심장이 터질 듯이 떨리고 설렌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