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대부터 이날 자정 남짓까지 방송된 김길태 검거 관련 관련 YTN 보도는 평균 시청률 0.986% 및 점유율은 6.19%를 나타냈다. 이로써 YTN의 김길태 관련 보도는 이날 방송된 모든 케이블채널의 시청률 중 가장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YTN의 김길태 관련 보도는 이날 오후 4시 35분에 최고인 6.666%의 시청률과 23.34%의 점유율을 각각 보였다.
한편 이날 김길태 검거 관련 소식을 집중 보도한 지상파 3사 메인 뉴스 프로그램들의 시청률도 전날에 비해 일제히 상승했다. KBS 1TV '9시뉴스'는 20.5%, MBC '뉴스데스크'는 12.1%, SBS 13.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