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박용우와 결별설 '묵묵부답'

김건우 기자  |  2010.03.11 15:31
ⓒ홍봉진기자 honggga@ ⓒ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조안이 연인 박용우와의 결별설과 관련해 침묵했다.

조안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타화보 촬영현장에 참석했다. 조안은 이 자리에서 박용우와 결별설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조안은 "안녕하세요. 조안입니다"라며 "이런 자리가 많이 떨리고 쑥스럽다"며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박용우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조안은 박용우와 결별설에 대한 질문에 "일단은 여기서는 언급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 화보에 대한 이야기만 하겠다. 죄송하다"며 난감해 했다.


조안은 이날 발표회에서 밝은 모습으로 임했다. 취재진에게 상쾌한 웃음으로 인사를 먼저 건네고, 의상과 헤어 등을 일일이 신경 쓰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난감한 자리일 수도 있었지만 막상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홍콩과 마카오 촬영에 대해 "비를 몰고 다니는 촬영이었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며 "저의 실제 모습보다 예쁘게 나온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조안과 박용우는 지난 2008년부터 연인관계를 유지했으나 2년여의 열애 끝에 최근 결별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특히 조안이 미니홈피에 박용우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정리해 결별설에 무게가 실렸지만, 소속사 측은 결별사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조안의 스타화보는 '붉은...꽃잎'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월 4일부터 5박 6일동안 홍콩과 마카오에서 진행되었다. 11일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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