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태릉선수촌 체력측정서 국가대표 '능가'

길혜성 기자  |  2010.03.11 17:14
마이티마우스의 상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남성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태릉선수촌의 스포츠 과학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체력 측정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표준치를 능가하는 기록을 세워서다.


11일 상추 소속사인 원오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상추는 최근 KBS 2TV '출발 드림팀2'를 통해, 국가대표팀의 체력 검진과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태릉선수촌 내 체육과학연구원을 찾았다. '출발 드림팀2'는 높이뛰기 기록 수립을 위해, 높이뛰기 종목에 필요한 출연자들의 기본 체력을 먼저 측정하고자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

상추 측은 "측정결과 상추는 악력, 민첩성, 유연성, 근력테스트, 3차원 척추 안정화 시스템, 30m 달리기 등의 테스트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표준 이상의 기록을 세웠다"라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상추는 서전트 점프 테스트 중 측정 기준치를 훨씬 넘는 기록을 선보여 관계자들을 당황케 하는가 하면, 다른 종목들의 테스트에서도 국가대표 선수 이상의 기록을 세워 체육과학연구원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라고 밝혔다.

수준급의 체력을 인정받은 상추는 오는 14일 방송될 '출발 드리팀2'에서 조성모와 샤이니의 민호가 보유 중인 높이뛰기 신기록 2m 25cm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상추는 최근 백지영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싱글 '사랑이 올까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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