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SBS 초대형 사극 '신의' 출연 확정

전형화 기자  |  2010.03.12 08:16


배우 이준기가 SBS 새 드라마 '신의' 출연을 확정했다.

12일 제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준기가 올 하반기 SBS에서 방송될 사극 '신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의'는 고려시대 의관들의 이야기로 주인공 의생이 전설적인 신의가 되는 과정을 담는다.


'태왕사신기'의 김종학 PD가 연출을 맡아 전작처럼 화려한 액션과 CG를 투입한다. 100억원 가량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만큼 벌써부터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기는 일찌감치 '신의'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그의 상대역으로 김희선이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는 영화 '남의 남자'와 드라마 '일지매'에 이어 또 한 번 사극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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