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김태희…미녀★, 말과 사랑에 빠지다

김건우 기자  |  2010.03.12 14:57
이연희 정려원(오른쪽) <사진출처=미니홈피> 이연희 정려원(오른쪽) <사진출처=미니홈피>


김태희 정려원 이연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 배우들이 말과 사랑에 빠졌다.

김태희는 기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그랑프리'로 말과 사랑에 빠진다. 김태희는 '아이리스'로 인연을 맺은 양윤호 감독의 제안을 받고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김태희의 영화 출연은 '중천'과 '싸움'에 이어 세 번째. 앞서 두 편 모두 액션연기에 만만치 않은 고생을 했지만 이번에는 승마를 배워야 한다. 영화 '중천'을 촬영하면서 승마를 배운 경험이 있지만, 이번에는 말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특별한 각오가 필요할 듯하다.

배우 이연희도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을 통해 말과 인연을 맺었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다. 최강창민 주상욱 등과 함께 젊은이들의 열정을 그릴 예정.


이연희는 지난 1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의 이연희는 말과 다정한 포즈로 애정(?)을 과시한다.

이연희는 "저는 지금 파라다이스목장이라는 밝고 행복한 드라마를 촬영 중입니다"며 "예쁘죠. 너무 예쁜 말과 함께"라고 전했다.


최근 말과 사랑에 빠진 배우로는 정려원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영화 '김씨표류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려원은 승마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려원은 최근 미니홈피를 통해 승마에 '열공'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정려원은 최근 승마 연습 중인 사진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같이 나눈 거 같아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정려원은 'I LOVE HORES'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말을 타는 모습이 정말 잘 어울린다" "하루도 안 빠지고 승마를 하는 모습이 멋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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