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일주일에 7개 프로 '아직도 배 고프다?'

전형화 기자  |  2010.03.12 09:46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에게 더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라는 애교성 청탁(?)을 들었다.

김구라는 13일 방송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아들 김동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주제는 '자년들이 부모님이 집에 계시는 게 싫다'였다.


동현군은 "아빠가 스케줄이 없는 날 하루 종일 집에 있다"면서 "집에 있는 것이 좋지만은 않다. 잔소리와 잔심부름을 많이 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동현군은 "아빠가 일을 더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일주일에 7개 프로그램을 하는데 여기서 얼마나 더 해야 하냐"며 항변했다. 김구라는 "동현이에게 유명한 가게에서 팬케이크를 사줬는데 외면당해 3일 동안 자동차에서 눈물 젖은 팬케이크를 먹기도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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