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열혈 검사 변신 "진짜 검사 된것 같다"

김건우 기자  |  2010.03.12 09:55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배우 김소연이 SBS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 연출 진혁)에 검사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여검사로 변신했다.

12일 '검사 프린세스' 제작진에 따르면 김소연은 지난 3월 초 법무부 강당으로 설정된 서울 상계동의 모 대학의 강당에서 검사 임명식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첫 방송의 첫 장면으로 가장 공들인 장면으로 꼽힌다.


검사로 변신한 김소연은 극중 마혜리를 소화하기 위해 웨이브한 머리에다 화려한 목걸이와 반지, 그리고 킬 힐을 신어 다른 연기자들보다 돋보였다.

김소연은 "검사 임명식 분위기가 엄숙하지만 나는 목걸이며 반지로 일부러 튀게끔 했다"며 "드라마상이지만 임명장을 받으니 마치 내가 진짜 검사, 그리고 진짜 마혜리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검사 프린세스'는 초임 여검사 마혜리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쏟아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그려지는 드라마. 3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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