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세대' 서우, 화장품 모델 발탁..TV-CF-스크린★

김수진 기자  |  2010.03.13 11:12


스타유망주 서우가 스크린, 브라운관, CF계 등을 종횡무진하며 2010년 업계 점령을 예고중이다.

13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우는 톱스타의 지표로 통하는 화장품 전속 모델 발탁, 인형 같은 외모와 백옥 같은 피부를 마음껏 뽐내게 됐다. 화장품 브랜드 코리아나의 1년 전속 모델이 됐다.


서우는 31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를 통해 문근영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시청자를 만난다.

또한 5월 개봉을 앞둔 고 김기영 감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인 영화 '하녀'에서 '칸의 여왕' 전도연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서우는 지난 2008년 CF계에 혜성처럼 등장, 빙과CF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의상, 온라인 게임, 커피, 란제리, 휴대폰 등 각종 제품의 광고를 차례로 접수했다.

단 시일 내에 서우가 이처럼 다양한 광고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었던 데는 그만이 지닌 팔색조 이미지 때문.


G세대에 걸맞은 톡톡 튀는 화법, 그리고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안정적인 연기력 등이 골고루 어우러진 결과라고 평가 받고 있다.

연기력을 겸비한 것도 발판이 됐다. 2008년 영화 '미쓰홍당무'로 제28회 영평상을 비롯해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과 제11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 올해의 신인 연기자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영화 '파주'로 올해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으며, TV드라마 부문에서도 MBC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로 신인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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