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빅뱅의 탑과 승리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스크린 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12일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한국 출신 가수 '빅 2'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빅뱅의 탑, 승리가 첫 주연한 영화가 오는 5월 29일 일본에서 개봉된다"고 밝혔다.
이어 초여름 한국 출신의 청춘스타들이 일본 여성 팬들의 시선을 모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웅재중과 탑, 승리는 지난해 11월 극장 개봉한 텔레시네마 '천국의 우편배달부'와 '19-나인틴'으로 각각 첫 영화 주연으로 나서 연기 대결은 펼쳤다.
한편 영웅재중과 한효주가 호흡을 맞춘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죽은 이들에게 편지를 배달하는 우편배달부와 연인을 잃은 여성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탑과 승리가 주연한 '19-나인틴'은 한 소녀의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