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가운데가 새 멤버 혜림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새 멤버로 합류한 혜림이 마침내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혜림은 13일(한국시간) 오전 원더걸스 멤버 자격으로 트위터를 본격 시작했다. 혜림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와우! 드디어 트위터를 하게 됐다"란 글을 영어로 직접 올렸다. 이번 글은 혜림이 원더걸스 멤버로서 트위터에 처음 올린 글이다,
원더걸스 기존 멤버들인 선예 예은 소희 유빈 등은 그 간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잦은 교류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새 멤버 혜림도 이번 트위터 본격 개설을 시작으로, 향후 팬들과 자주 소통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혜림은 선미가 지난 2월 원더걸스를 떠난 직후부터 팀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혜림은 선미와 동갑내기인 1992년생으로 최근 3년 간 JYP 차이나에서 데뷔를 준비해 왔다. 홍콩 영주권을 가진 한국인으로 영어 중국어 광동어 한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
한편 미국에 머물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광고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친 원더걸스는 11일 한국에 일시 귀국한 뒤 13일 미국으로 다시 떠났다. 원더걸스는 오는 4월 미국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