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가 유재석과 2세끼리 사귀게 하자고 미리 약속했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14일 오후 KBS 2TV 출산장려 버라이어티 '해피 버스데이' 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타블로는 "출산 예정일이 5월 초"라며 "유재석씨도 4월 초 출산예정이라 요즘 유재석씨와 만나면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유재석이 딸(아들)을 낳고 제가 아들(딸)을 낳게 될 경우 서로 사귀게 하자고 미리 약속했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그렇게 허자고 얘기를 하는데 곁에 있던 (박)명수형이 남자랑 남자를 낳아도 둘이 만나게 하는 게 어떠냐고 해 얘기가 딱 끊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