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해피선데이'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독주하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5.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는 8.6%, '일요일이 좋다 2부'는 7.0%,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1부'는 7.0%, '일요일 일요일 밤에2부'는 6.9%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해피선데이'는 평균 시청률이 30%대를 오가는 인기 코너 '1박2일'과 지난해 새로 선보인 '남자의 자격'으로 구성됐다. '남자의 자격'은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들으며, 시청률 견인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은지원과 MC 몽이 결연한 삭발식을 거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