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前소속사 불화 딛고 4월 국내무대 복귀

이수현 기자  |  2010.03.15 08:52
유진박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유진박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오는 4월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15일 공연계에 따르면 유진박은 오는 4월 10일과 11일 서울 나루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크로스오버 국악 앙상블팀 WE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유진박은 지난해 8월 전 소속사로부터 감금 및 협박당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이에 유진박의 복귀 무대에 여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유진박은 영화 '하늘과 바다'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출연한 장나라에게 친필로 응원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유진박은 서울 나루아트센터 공연 이후 4월 17일 경기도 수원 문화의전당, 23일 부산 경성대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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