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옥택연, '신데렐라언니'서도 벗었다

김수진 기자  |  2010.03.15 11:09


'짐승돌' 2PM 멤버 옥택연이 드라마에서도 벗는다.

옥택연은 31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에 출연하며 거친 남성미를 공개한다.


옥택연은 극중 야구 선수 출신이며 거친 면모를 가지고 있는 정우를 연기한다. 자신에게 밥을 해줬던 유일한 여자 은조(문근영 분)에 대해서만큼은 일편단심 사랑을 펼치는 남자다.

옥택연은 극중 야구 선수로 분해 연기를 펼쳤다. 무대 위 과감한 퍼포먼스를 통해 '찢택연'이라는 별칭을 얻은 그는 탄탄하게 다져진 근육질 상체를 노출하며 촬영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첫 연기 도전 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한 여자를 사랑하는 순수남으로, 때로는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려는 거친 모습으로 자유자재 변신을 감행해 호평을 받았다.

또 배팅과 캐치볼 등 야구연습을 실전처럼 소화, 실제로도 땀범벅이 된 채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로부터 "톱스타답지 않은 순수한 모습이 꼭 정우답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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